유체역학이 내 기분을 반전 시켰다. 그렇지 않아도 꿀꿀한 기분에 책을 여럿 질렀더니-BCG B2B 마케팅, 푸른 물약,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등-그래도 꽤나 괜찮았었는데
다시 펴본 유체역학이란.. 솔직히 그렇게 어렵다거나 하는 것 보다 무엇보다도 So What이다. 해서 뭘 어쩌자는 건데..라는 마인드가 굳어져 버리니 도무지 시작할 수가 없다. 그나마 정규가 와서 밤에 와인이나 한 잔 하려는 생각으로 꿀꿀한 마음을 달래고, 가끔씩 빨리 답장오는 문자에 상념을 달래본다.
무엇보다도 소나기 처럼 서늘한 은희경씨의 소설이 정말 기대된다. 이번엔 나의 삶을 몇 %나 바꾸어 놓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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