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5일 토요일

[서동클럽] 기획안 제출하세요

이름만 보면 참 '마케팅적 요소에 의존하며 판매를 노리는 서적' 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http://seribbs.com/main.html (세리 북 포럼)에서 실무자들이 굉장히 추천하는 책이라 선뜻 집게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특이하게도 사수가 부사수를 가르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팀에 들어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성은 어떻게 하며 기획이란 무엇이고 프리젠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이영곤씨로 되어 있는데 책을 읽고 있으면 굉장한 포스가 느껴지는 분입니다.


장점


1. 구체적인 실례 : 무엇보다 실무자의 입장에서 쓴 책인지라 실례 하나 하나가 정말 구체적이면서 상세합니다. 실제로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의 예를 가지고 대부분 진행하기 떄문에 이 분야의 업무 (IT 컨설팅을 비롯한 각종 프로젝트) 를 알 수 있습니다.


2. 명료한 해석 : 기획자인 저자가 주장하는 것 처럼 각 주제 하나 하나가 굉장히 명료하게 저술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Why so, So what을 일상에서 적용하고 있는 렌지안들이라면 명료함의 중요성을 다시끔 느껴볼 수 있습니다. 3. 즐거움 : 무엇보다 책 자체가 살짝 긴장감이 돌 고 있습니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맡고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 과정이 서술 되어 있기 때문에 스피디 하게 진행이 이루어진다고 느껴집니다.


3. 즉시성 : 무엇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숙지한 뒤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PT 만들 때 한 슬라이드 아래 부분에 한두줄로 요약을 하는 장소를 만들면서 그 부분에 요약을 하곤 하는데 이 책에선 그러한 메시지를 거버닝 메시지(Governing Message) 라고 설명합니다. 100장이 넘는 기획서라도 좋은 기획서란 그러한 거버닝 메세지만 모아놓고 이야기를 해도 설명이 가능한, 그런 PPT를 작성하라고 합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는 프리젠테이션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 부분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PPT는 컨닝 페이퍼 라는 것이다..는 것인데 이는 뒤에 있는 PPT는 그저 거들뿐. 이라는 의미 입니다.

단점

1. 실무자를 위한 서적 : '방법론이 중요하다' 는 부분은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지만 당연히도 구체적인 방법론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방법론들도 다른 서적을 참고하라는 방식이라 이 책으로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를 판단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 책이 직접적으로 어떤 방법을 설명해 주지는 않습니다.


2. 예시의 난해함 : 실제 컨설팅 방안을 제시하는 부분이 많은데 쉽사리 이해가지 않아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의 내공의 부족이지요...

최종요약

렌즈에서 활동하시는 조장분들께 4.1 정도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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